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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 생활도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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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에 따라 내 생활이 바뀐다

자신이 어떤 마음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생활도 달라지는 법이다.

 

한 할머니에게 우산을 파는 큰아들과 염색공장을 경영하는 작은아들이 있었다. 할머니는 하루 종일 근심 걱정으로 무엇을 해도 기쁘지 않았는데, 날씨가 맑으면 우산 파는 큰아들이 걱정이었고 비가 오면 작은아들의 염색 천들이 비에 젖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날마다 아들들을 걱정하느라 결국 병에 걸렸고, 고심 끝에 현자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현자가 말했다.

 

"할머니는 정말 복이 많으시군요. 한번 생각해보세요. 비 오는 날이면 큰 아들의 장사가 잘될 것이고 맑은 날이면 작은아들의 장사가 잘될 테니 궂은 날이나 맑은 날 모두 할머니에게는 좋은 날이 아닙니까."

 

할머니는 곧 그동안 자신이 단 한번도 좋은 쪽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 뒤로 할머지의 병은 깨끗이 나았고, 매일매일 즐겁게 생활했다. 할머니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큰아들의 장사가 잘된다거나 작은아들의 장사가 잘된다는 자랑을 하며 보냈다.

 

변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생각만 달리했을 뿐인데 너무도 간단하고 쉽게 할머니의 병은 나았다. 우리네 생활 속 많은 일들이 이와 같다. 사고방식을 바꾸고 문제를 대하는 태도를 바꾼다면 결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다.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다.

 

"우리 세대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마음가짐을 바꾸면 인생이 변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행복과 시련, 기쁨과 슬픔은 자신의 마음이 빚어낸 결과다. 우리의 마음이 생활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목적은 풍요롭고 즐겁기 위해서지 고통과 번민 속에서 허덕이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렇다면 왜 좋은 쪽으로 생각하지 못할까?

 

마음속으로 즐겁고 행복한 일만 생각하면 즐겁고 행복해진다. 마음속으로 슬픈 것만 생각하면 슬퍼진다. 어떤 삶을 선택할지에 대한 답은 자명하다. 어떤 사람은 타인에 의해 자신의 상황이 나빠지고, 환경이 인생을 결정짓고,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있게 마련인데 어떻게 좋은 쪽으로만 생각할 수 있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좋은 쪽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쁜 일을 겪게 된 것이다. 그들은 비관하고 실망하고 고통스러워하기 때문에 설명 좋은 생각이 있더라도 스스로 부정해버린다.

 

양이 '메에에...'하고 한 번 울 때마다 한입 정도의 마른 풀을 잃게 된다는 속담이 있다. 무거운 마음에 쉴 새 없이 고민을 늘어놓으며 좋은 쪽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당신은 말할 때마다 한 번의 행운을 잃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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