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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것이 결국 자신을 돕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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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도우면 나에게도 복이 온다

도움을 주고받는 것은 '윈윈' 효과를 줄 수 있다. 타인의 성공을 돕는다면 당신도 타인의 도움으로 성공하게 될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천당과 지옥을 몸소 체험해보고 미래의 삶의 방식을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는 먼저 악마가 지키는 지옥을 둘러보고 그곳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사람들이 모두 테이블 앞에 앉아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고기에서부터 과일, 채소에 이르기까지 산해진미가 잔뜩 차려져 있었다. 그가 유심히 사람들의 표정을 살폈는데 이상하게도 웃고 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흥응 돋우는 음악도 웃고 떠는 즐거운 분위기도 찾아볼 수 없었다.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우울하고 무기력해 보였으며 심하게 야위어 피골이 상점해 있었다. 그들의 오른팔에는 나이프가, 왼팔에는 포크가 묶여 있었는데 손잡이의 길이가 무려 2미터나 됐다. 그래서 음식이 가까이 있어도 먹을 수 없어 계속 굼주려야 했다.

 

천당도 지옥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음식에 손잡이가 2미터나 되는 나이프와 포크가 있었다. 그러나 천당 사람들은 배물리 먹고 마시며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그는 두곳을 보고 나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똑같은 상황인데 결과가 왜 다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곧 해답을 알게되었다. 지옥 사람들은 그저 어떻게 해서든 자기만 먹으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가득한 데다가 나이프와 포크는 쇠사슬로 묶여 있어 쓸 수 없었고, 게다가 길이까지 2미터나 돼 스스로 음식을 먹는 일은 꿈도 꿀 수 없었다. 그런데 천당 사람들은 서로 도와가며 마주 않은 사람에게 음식을 먹여주었다. 서로를 돕다보니 결과적으로 자신을 돕는 길이 되었던 것이다.

 

천당과 지옥은 환경을 비롯해 음식, 포크, 나이프 등 주어진 상황도 완전히 같았다. 한쪽은 지옥, 다른 한쪽은 천당이 되어버린 이유는 양쪽 사람들의 사고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지옥 사람들은 자신이 손에 들고 있는 나이프와 포크로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했지만, 천당 사람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음으로써 결국은 자신을 돕게 되어 행복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었다.

 

고상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 남이 도움을 원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먼저 알아차려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상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은 멋진 일이다. 그리고 자신의 도움을 받은 누군가가 만족해한다면 자신 역시 행복해질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남을 도울 때 자신을 어느 정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남의 일을 도왔을 때 자신의 체력과 에너지 그리고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다소 희생하여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 해결됐다면 그보다 보람된 일이 어디 있겠는가? 세상에 어려움이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자신이 어려울 때 남의 도움을 바라지 않을 수 있는가. 남을 돕는 일은 결코 자신을 희생하는 일이 아니다. 남을 많이 도울수록 자신도 더 많은 것을 얻게 되는 법이다. '윈윈'효과도 바로 그런 것이다.

 

"남을 도와주면 더 큰 도움을 받게 된다"는 말은 서로 돕는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가장 잘 설명해준다. 당신이 중요한 순간에 남을 도우면 남도 중요한 순간에 당신을 도울 것이다.

 

개인의 발전은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 남의 도움도 받고 남의 성공도 도와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목표를 이루고 싶어 하는데, 남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발전해나가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남을 돕는 것이 결국 자신을 돕는 길이다"는 말은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로운 처세술 중 하나다.

 

혼자서만 잘살 수 없는 사회에서 남에게 먼저 호의를 베푼다면 당신 주위에 사람이 모이게 될 것이다. 우리는 남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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